- 김두관은 후보 사퇴.... 이재명 지지 선언
이재명과 이낙연 후보(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연설장을 나가고 있다. 2021.9.26 kan@yna.co.kr |
(서울·완주=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9월 26일(日)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54.55%로 1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순회경선 4연승을 달리다가 전날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처음 1위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반등을 이뤄냈다.
이 전 대표는 득표율 38.48%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추미애 전 대표 5.21%, 박용진 의원 1.25%, 김두관 의원 0.5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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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26일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 경선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에 이은 김 의원의 사퇴로 민주당 경선후보는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 등 4명으로 줄어들었다.
김두관 후보 정견발표(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하고 있다. 2021.9.25 [공동취재] pch80@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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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 고동욱 강민경 기자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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