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충섭)은 3월 30일 오후 7시, 관내에 '코로나19' 23, 24번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3번 확진자는 33세 율곡동 거주 여성으로 유럽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 검역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지금은 공항 내 시설에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김천시 관내 이동 경로는 없다고 말했다.
24번 확진자는 대곡동 거주 22세 여성으로 미국에서 입국하면서 공항 검역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공항 검역 뒤 자차를 이용, 자택으로 이동해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대책본부 관계자는 말했다. 따라서 관내 이동 경로는 없다고 밝혔다.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입국 후 2주간 자기 격리할 것"을 당부하고, "증상 의심 시 보건소나 콜센터 1339로 문의한 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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