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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가 있어 즐거운 전통시장

기사승인 2024.04.16  2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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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통시장 활성화 첫날 봄비가 내렸지만...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본격적인 일상을 기점으로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전통시장의 활기를 돋우고자 2024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장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및 전통시장 매력 알리기를 실시하여, 가고 싶은 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처음으로 15일 평화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고무신 던지기를 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께서 둥그렇게 모여들어 가운데를 향하여 고무신을 던졌다.

너, 나없이 참여하여 포인트에 다다르면 함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그 모습이 마치 나이를 잊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했다. 

포인트에 안착한 분들께는 손으로 직접 만든 수세미를 증정했다. 행복감을 두 배로 갖고 모두들 즐거워했다.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지금까지 격주로 음료봉사에만 한정되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 평화~황금시장을 번갈아 가며 매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봉사에 더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장날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려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도 함께 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2024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엄, 빠없이 전통을 만나는 주말 : 값진 해, 값진 돌봄” 사업과도 연계하여 진행된다.

전통시장 투어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화합과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봉사자들에게는 기쁨과 자부심을 갖게 되어 전통시장은 발전 변모의 나래를 펼치게 될 것이다. 

시장을 찾은 한 할머니는 “담 장날에는 뭐 하노?”라고 물으셨다. 봉사는 역시 아름다운 것이다. (글 사진 /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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