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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숨어있는 ‘범죄피해자’ 찾아 지원

기사승인 2018.06.19  0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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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 피해 회복과 사회생활의 정상화 추진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에서는 금년 들어 강도·상해 등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었지만 가해자를 몰라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을 찾아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등 지금까지 32건의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범죄피해자 지원은 범죄피해자보호법에 의하여 살인, 강도, 방화, 체포감금, 약취유인, 뺑소니 교통사고, 성폭력 등을 입은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심리상담, 신변보호, 법률상담 등을 피해자의 상황에 맞게 지원하는 제도다.

그러나 모든 피해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피해자의 피해상황과 형편에 따라 맞춤식으로 지원한다. 또, 피해자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쌍방폭행을 하는 등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의 입장이 되지 않아야 하며, 가해자와 미합의된 경우에 지원 대상이 된다.

김우락 서장은 범죄 검거율을 높여 재범을 방지하고 선도하는 것이 1차적 경찰의 임무로서 과거를 바로잡는 것이라면, 피해자를 보호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미래를 바로잡는 일이라며, 사회적으로 간과하기 쉬운 피해자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경찰서에서는 2015년부터 추진된 범죄피해자 보호제도에 대해 시민 대다수가 아직 모르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공중장소에 배너 설치, 인터넷뉴스 게재,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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