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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초, 증산초, 구성초-활발한 활동 펼쳐

기사승인 2018.06.18  1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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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초, 소프트웨어 Edu-Tour 현장체험학습

위량초등학교(교장 황우원)는 6월 12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소프트웨어 Edu-Tour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2018학년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위량초등학교는 2018년 6월 11일부터 15일까지를 소프트웨어 교육주간으로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오전 활동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들은 알파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을 하였다. 선의 색깔에 따라 움직임을 달리하는 알파봇을 처음 접해보는 1, 2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길을 따라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였다. 알파봇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3, 4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길을 만들어 가며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5, 6학년 학생들은 코딩드론을 체험하였다. 드론의 역사를 알아보고 기본적인 조종법을 익힌 뒤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았는데 서툰 조종으로 드론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학생들의 입가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조종법을 익힌 뒤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드론을 움직여 보았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엔트리 프로그램과 비슷한 코딩방법으로 드론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체험에 참여하였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마치고 오후에는 상설전시관에서 로봇 댄스 공연을, 천체투영관과 4D상영관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소프트웨어와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였다.

증산초, 2018 경상북도교육감배복싱대회 및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과

증산초등학교(교장임희국)는 2018경상북도교육감배복싱대회 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양하였다.

금메달: -46Kg 손지영, -50Kg 전사랑, -60Kg 추형록

은메달: -38Kg 백인서, -46Kg 오지승, -54Kg 임현우

동메달: -38Kg 백인웅

이번 대회는 2018.6.8. ~ 6.10.(3일간) 문경중학교체육관에서 초중고, 대학, 일반부 선수가(생활체육포함 141명) 참가하여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졌다.

증산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생활체육교실(지도교사 김기원)에서 매주 1시간씩 복싱, 승마,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생활체육교실에서 쌓은 실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8경상북도교육감배복싱대회에 7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50Kg 경기에 참가한 전사랑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복싱이라는 운동을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안전하고 재미있었어요. 운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힘든 일도 잘 참고 견디게 된 것 같아요.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60Kg 경기에 참여한 추형록 학부형은 “복싱경기에 참여하지 못할까봐 감기에 걸린 것도 숨길 정도로 아이들이 복싱수업을 좋아해요. 복싱이 위험한 운동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엄마입장에서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안전하고 건강한 운동이라고 생각이 바뀌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임희국 교장은 “올해부터 실시한 방과후 생활 체육활동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도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구성초, 양파 농장 봉사 활동

구성초등학교(교장 구서영)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6월 15일(금) 전교생 17명과 함께 구성면 송죽리 일대에 있는 친환경 양파 농장에서 양파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파 수확철을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일손을 구하지 못하여 울상이던 농장에서도 오랜만에 함박웃음이 터졌다. 비록 양파를 모두 수확할 수는 없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걱정거리를 덜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양파 캐는 방법과 수확하는 방법을 일일이 설명해주시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농장대표는 “학생들이 이렇게 봉사활동을 나와 주어서 너무 고맙고 잘 자란 양파들처럼 아이들도 올바르고 바람직하게 자라주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활동을 마치고 4학년 한 학생은 “오늘 봉사활동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고 교실에서 책만 보다가 이렇게 직접 농장에 나와 일손을 도우니 기분이 참 좋아요.”라고 하였다.

구서영 교장은 이번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의 소감 공유 및 성찰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면 풍요로운 마음과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하였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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