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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일본 운항 내달 확대…무비자 입국에 예약률 상승

기사승인 2022.09.27  1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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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엑스포 유치 기원 에어부산 항공기(부산=연합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뜻을 담은 에어부산 항공기가 22일 김해공항에서 공개되고 있다. 2022.9.22 [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에어부산은 일본 정부가 무비자 개인 여행 허용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내달부터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로 증편 운항하며, 17일부터는 매일 왕복 2회로 운항편을 늘린다.

인천공항에서도 오사카 노선을 다음 달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로 증편한다.

현재 에어부산의 일본 운항 노선은 부산-후쿠오카(주 3회), 부산-오사카(주 4회), 인천-후쿠오카(주 3회), 인천-오사카(주 3회), 인천-나리타(매일 1회) 등 5개 노선이다.

지난 22일 일본 정부가 오는 10월 11일부터 개인 여행 허용과 무비자 입국 제한 철폐를 발표 이후 10월 일본 노선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일부 노선의 경우 일본 정부 발표 직전 대비 26일 기준 예약률이 약 20% 증가했다.

일본 노선은 2018년 기준으로 에어부산의 전체 국제선 탑승객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연간 평균 탑승률이 84.6%를 기록할 정도로 핵심 노선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노선 강점과 엔화 약세 상황, 무비자 개인 여행 허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일본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yna 조정호 기자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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