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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특집기사] 한일여고, 깜짝 이벤트로 스승의 은혜에 감사

기사승인 2022.05.17  0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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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자명)는 지난 5월 13일(금),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 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특별히 준비한 스승의날 감사 이벤트

이번 행사는 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사제동행 자율동아리'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올해로 41돌을 맞이하는‘스승의 날(5월 15일)'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각반 반장, 부반장 및 모든 학생들이 동참한 이번 행사는 선생님들의 아침 출근길부터, 마지막 수업을 마치는 순간까지 스승의 은혜를 생각해 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졌다.

아침 출근길에는 선생님들의 출근길을 맞이하여 교문에서 학생들이 선생님들 에스코트하여 스승의 날 노래에 맞추어 “사랑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선생님”이라는 멘트와 함께 큰 박수로 선생님을 맞이하였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또 포토존에서 카네이션을 학생들이 직접 달아드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선생님을 환영하였다.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에 당황하던 선생님들도, 입구에 들어서면서는 얼굴엔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스승의 날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감사 편지 쓰기' 이벤트를 하여 ‘담임 선생님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편지, ‘수업을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선생님께 대한 고마움', ‘고민이 있을 때 늘 버팀목이 되어 주신 선생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 등 진심이 담긴 다양한 사연을 적어 고마움을 전달하였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아침조회 시간에는 학생회장의 감사 멘트와 함께 전교생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함께 제창하였다.

스승의 노래 제창, 학교를 진동하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모이진 못하였지만, 각자의 교실에서 부르는 ‘스승의 은혜'는 학교의 모든 교실을 감동으로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였다.

점심시간에는 급식소에서는 스승의 날 특별 이벤트로 선생님의 이름이 꽂힌 카네이션 케이크를 준비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하였고, 교실에서는 HBS 방송반이 준비한 스승의 날 특집 방송, ‘선생님들을 위한 깜짝 라디오' 코너가 교내 방송으로 전파되었다.

방송반에서 미리 선생님들께 학생들과 있었던 사건들과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을 신청받아, 선정된 사연이 방송반 특별 DJ를 맡은 2학년 배주경 학생을 통해 소개하였다.

주고 받은 편지 속에 사랑이 싹트고...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전하는 감동적인 편지를 신청곡과 함께 소개해주었는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진심 어린 편지를 통해 학생들을 향한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10년 전 제자를 통해 소개받은 연인과 결혼까지 하시게 되었다는 선생님의 사연과 반전 있는 결말과 신청곡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여행스케치)’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모두 웃게 만들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학생자치회장 최민서 학생(3학년)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함께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점심시간 틈틈이 편지도 쓰고 몰래몰래 준비를 했는데, 선생님들이 정말 놀라고, 감동하셨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크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선생님들께 꼭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자명 교장, 학교 구성원 전체에게 감사

한일여자고등학교 이자명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금까지, 학교 현장은 늘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와 진로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세세히 돌봐야 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든 선생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학교교육발전을 위해 한일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 사태가 점점 완화되는 시기에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성 가득한 마음이 담긴 이번 행사는 아침 등굣길부터, 종례 시간까지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큰 선물 같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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