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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전국 17개 지부장, 미래통합당 해체 요구 성명서 발표

기사승인 2020.08.22  17: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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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홈페이지 사진 캡쳐

광복회 장호권 서울지부장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광역 및 특별자치단체 광복회 지부장들은 지난 8월 19일(수) '친일 민족 반역자 비호하는 미래통합당 해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광복회 지부장들은 이 성명에서 "김원웅 회장의 광복절 기념사는 광복회원들의 가슴에 맺힌 한과 후손들의 열정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또 "미래통합당이 친일 청산 요구를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 민족 반역 세력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라며, 이런 반민족 사고에 뿌리를 둔 미래통합당의 해체를 요구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친일민족반역자 비호하는 미래통합당은 해체하라]

한국 사회의 모순은 친일 미 청산에 기인한다. 
친일 청산은 적폐 청산의 핵심이다.
한국 사회의 분열도 청산되지 않은 친일 세력이 조장하고 있다.

해방 후, 집권한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하여 반민특위를 폭력으로 해체시켰고, '독립운동이 죄가 되는 나라'에서 우리 후손들은 눈물과 한을 가슴에 품고 살아왔다.

광복회 김원웅 회장의 광복절 75주년 기념사는 광복회원들의 가슴에 맺힌 한과 후손들의 애국 열정을 담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김원웅 회장의 친일 청산 요구를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 민족 반역세력임을 고백하는 행위이다.

이에 광복회 전국 지부장들은 이러한 친일 반민족 사고에 뿌리를 둔 미래통합당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0년 8월 19일

서울특별시지부장 장호권, 부산광역시지부장 권병관, 인천광역시지부장 김우영, 광주광역시지부장(代) 문대식, 전라남도지부장 송인정, 대구광역시지부장 노수문, 울산광역시지부장 이경림, 경기도지부장 황의형, 강원도지부장 이종호, 충청북도지부장 장기영, 충청남도지부장 안상우, 전라북도지부장 이강안, 경상북도지부장 이동일, 경상남도지부장 장상진,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김률근, 세종특별시추진위원장 이공호.

취재부 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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