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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부항망루 사진 기증자에 감사장 수여

기사승인 2020.04.03  1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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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는 4. 2. 부항면사무소를 찾아 경찰역사 유적지인「부항지서 망루」사진 원본을 기증한 면장 OOO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등록문화재 제405호인 부항망루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북한군의 침투를 막기 위해 경찰과 부항면 주민이 힘을 합쳐 부항지서와 지하통로로 연결한 방어 건물이다. 

당시 지리산과 삼도봉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북한군과 빨치산이 수시로 출몰해 관공서를 습격하고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였으며, 이들이 2차에 걸친 천여명의 인원으로 부항지서를 습격하여 경찰관등 4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총상을 입어가면서도 경찰과 주민 98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낸 유서 깊은 장소이다.

이날 기증받은 사진은 경찰역사자료로 충분한 가치가 있어 경찰박물관등에 영구 보존할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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