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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희망학교 서명환 교장,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

기사승인 2020.02.25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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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분한 상 받아 영광, 문해교육에 최선을 다할 터

김천희망학교 서명환 교장은 2020년 경상북도 교육청 중학학력 1단계 인정교육기관지정 정원 30명, 대안교육위탁 교육기관지정 정원 20명을 받았다고 2월 24일(월) 밝혔다.

서명환 교장은 2017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검정고시 초중고 학력인정 시험 대비반 김천시 평화동에서 개인사비로 운영하고 있다. 성인학습자 중고 20여명이 주경야독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봉사를 해오고 있다.

2018년 10월 25일 부산 BEXCO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국가 평생교육 발전과 국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개인, 교육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평생학습 확산 의지를 고양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일깨우고자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도 함께 개최했다.

서명환 교장은 2003년 불혹의 나이에 구미고등학교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 상주대학교에서 학사, 경북대학교 석사, 2011년 대구한의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서 교장은 또 호산대학교, 성덕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지에서 근무하다가 2019년 퇴직 후 현재 비영리법인 김천희망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문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25년간 경상북도교육청에 근무하면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서 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함을 새로이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부 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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