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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안동,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 중심 리시안셔스 재배면적 급격히 증가

기사승인 2019.11.18  17: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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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구미화훼연구소에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리시안셔스 유통 및 재배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테오 드 그라프(Theo de Graaf)’는 네델란드 반 에그몬드(Van Egmond)사의 리시안셔스 스페셜리스트로 리시안셔스 재배법과 신품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리시안셔스’에 대한 화훼농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경북화훼산학연협력단 회원 및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재배기술과 화훼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경기악화, 부정청탁관련법 시행 등으로 국내 화훼 재배면적 및 농가수는 줄어드는 반면 경북지역은 귀농인구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화종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화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 화훼 재배면적 및 농가수

 

구분

전체

경북

2015년

2017년

2015년

2017년

재배면적(ha)

5,831

4,936

257

290

재배농가수(호)

8,328

7,421

293

315

장미, 국화, 거베라 등이 경북의 주요 화훼품목이었으나 최근에는 리시안셔스, 라넌큐러스, 아네모네, 스토크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해졌다.

특히 ‘리시안셔스’는 최근 칠곡, 안동, 상주, 예천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배면적이 늘어나 현재 경북지역 재배농가는 약 40여 가구 이상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고품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육묘, 로제트, 생리장해 등 극복해야할 문제들이 많은데 다양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갖고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경북화훼산학연협력단과 함께 리시안셔스 재배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국내외의 화훼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양질의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리시안셔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훼류 재배를 통한 경북의 화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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