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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석 씨, ‘제17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기사승인 2019.11.18  1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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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선정‧시상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한 ‘제17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15일 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극영화, 드라마 12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영화‧드라마 분야 전문가들의 1, 2차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총 7편을 선정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진흥원장상을 수여했으며 각각 창작료를 전달했다.

오재석 씨가 ‘미스터리 트레인’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미스터리 트레인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극의 완성도가 높고 영상화 하였을 때 가져야할 재미 요소를 잘 갖춘 수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울진에는 패티김이 산다’의 김다듬 씨, 우수상은 ‘각하의 아들’의 김정태 씨, ‘승주 말고 성주’의 김혜민‧김혜진 씨, 이들 외에도 장려상에 ‘오 마이 러브 갓’의 이상훈 씨, ‘내 인생의 스포일러’의 배이화 씨, ‘미쑤, 김’의 김안나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은 현재까지 총 16건의 영상화계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 SBS 설특집극 ‘영주’(제13회 대상 수상작)를 비롯해 올해 2월에는 영덕을 배경으로 한 ‘푸른여인’(제8회 장려상 수상작)이 TV조선에서 설특집 3부작으로 방영되는 등 총 10건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되어 영상화됐다.

이날 진흥원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 시나리오의 영상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들이 직접 드라마 및 영화제작 관계자에게 작품을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추후에 자료집을 발간하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작사, 작가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나리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우수 작품들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으로 영상화되고 활용되길 바라며, 도에서는 감동과 재미가 있는 경북의 스토리를 발굴하여 산업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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