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성장기 어린이들의 아토피 예방을 위한 나만의 보습비누 만들기 체험

김천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4개소 초등학생 616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보습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면역체계의 약화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에 대해 건강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아토피를 앓는 어린이들의 고충을 털어놓는 시간도 함께 가져 질환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아토피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한층 도움이 되었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희망한다.”면서 보건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손태옥 보건소장은“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 미래세대인 만큼 조기에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미있는 체험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아토피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