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조마면이 죽어가고 있어요! 조마면 직원들 힘모아

기사승인 2019.04.19  16:11:48

공유
default_news_ad1

- 조마면 영농폐비닐집하장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김천시 조마면(면장 김재천)은 지난 15일부터 4일간 관내에 설치된 영농폐비닐공동집하장 내 불법쓰레기 50톤을 조마면 전직원과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비닐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였다.

조마면 관내에는 총 약7개소의 영농폐비닐공동집하장이 기설치 되어 있다. 당초 마을의 필요에 의해 설치되었지만 영농폐비닐집하장의 위치가 폐비닐 수거차량이 상차하기 편리한 국도변이나 논밭이 가까운 농로가 확보된 주변에 있다 보니 국도 등 도로변 주변의 환경오염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나, 삼산공동집하장과 신안공동집하장의 경우의 환경오염은 더 심각하다.산더미처럼 쌓인 폐비닐과 건축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이 늘어져 있었고 일부 폐비닐은 바람에 날려 곳곳의 나무에 걸려 있거나 인근 밭주변에 널부러져 있었고 집하장 시설의 울타리는 파손 되어 있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야간에 외부에서 와서 쓰레기를 던지고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고 했다.

폐비닐집하장은 하우스용비닐, 멀칭용비닐, 곤포사일리지 등인데 산더미처럼 쌓인 폐비닐과 방치된 폐비닐 더미 속에는 온갖 오물과 폐기물이 뒤섞여 토양오염 등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었다. 특히 집하장 내 생활폐기물의 환경오염에 대한 것에는 아예 무관심 방치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이러한 환경은 조마면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을수 없었다.

김재천 조마면장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동집하장내 CCTV를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가장 절실한 것은 선진 시민으로서의 의식변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자율적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면에 따르면 그 동안 야간이나 주밀 등 취약시간이면 쓰레기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렸으나,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는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조마면은 영농폐비닐집하장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영농폐비닐배출요령 홍보 뿐만 아니라 이를 위반할 시 강력하게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녹화영상을 확보해 불법투기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앞으로, 조마면에서는 영농폐비닐집하장내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